– PLAY WITH ME 팀, 3D프린터로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김은채(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장세진(기계공학과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PLAY WITH ME’ 팀이 2019 호남권 3D 프린팅 산업대전에서 열린 메이커 경진대회 대학생부 대상을 수상했다.

2019 호남권 3D 프린팅 산업대전은 익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가 주최하고,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산업대전은 메이커 경진대회를 비롯해 메이커 퀴즈, 체험부스, 기업전시, 메이커 마켓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등 체험활동이 성황을 이루었다.

PLAY WITH ME 팀은 활동성이 적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는 장난감을 직접 설계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김은채 학생은 “3D 프린팅 기술의 장점과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뤄 원하는 작품을 제작해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승재(기계설계공학과) 교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3D 프린팅 산업대전에서 반려동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실제 필요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의 우수성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